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명문 장수기업이 되기 위한 경영전략을 전국 중소기업에 알리기 위해 오는 10일 영남권(창원)을 시작으로 4대 권역에서 ‘천년 장수기업 희망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가업승계의 필요성과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기업 지속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포럼은 10일에 이어 12일 호남권(전주), 16일 수도권(인천), 17일 충청권(대전) 등에서 열린다. 

주요 강연진으로는 남영호 건국대 교수, 유효중 중기중앙회 자문세무사 등이 나서 명문 장수기업의 특징과 가업승계 지원제도에 대해 설명한다.

이창호 가업승계지원센터장은 “독일의 ‘클루스’, 미국 ‘허쉬’처럼 지속 성장하며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으로 기여하는 기업을 육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장수기업 육성을 위한 기반마련 및 가업승계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문의는 가업승계지원센터(02-2124-3145~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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