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시상, 우수기관엔 부산·신한은행

▲ 중소기업청 주최 ‘제19회 중소기업 금융지원 포상 시상식’이 지난 10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렸다.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오른쪽)이 부산은행에 대통령 표창을 시상하고 있다. 사진=오명주 기자

올해 중소기업 금융지원 우수금융인으로 김주하 농협은행장이 개인 부문 최고상인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우수기관으로는 부산은행과 신한은행이 선정됐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지난 10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19회 중소기업 금융지원 포상 시상식’을 열고 농협은행에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체계의 기반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해 김주하 농협은행장에게 은탑산업훈장을 수여했다.

또 박재구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이사에게 산업포장, 심현석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이해구 경남은행 부장에는 대통령표창, 신진용 서울보증보험 부장·정우진 우리은행 부장·서한국 전북은행 부장 등에게 국무총리표창을 줬다.

한편, 중소기업 금융지원 우수기관으로는 부산은행과 신한은행이 대통령 단체 표창을 받았다. 부산은행은 동남경제권의 지역환원금융 체계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 지역중소기업과 서민금융 애로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한은행은 지난해부터 적극적으로 중소기업 대출을 확대하는 등 창조경제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중기청은 매해 중소기업 금융지원에 이바지한 우수기관과 개인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