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진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왼쪽)과 홍용술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가 지난 9일 서울 영동대로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사옥에서 중소기업 제품 판로 확대 및 동반성장을 위한 ‘중소기업 상생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와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9일 영동대로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사옥에서 중소기업청 판로 지원 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제품 판로 확대 및 동반성장을 위한 ‘중소기업 상생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차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 고객 및 임직원이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먼저 오는 2015년 2월까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추천하는 우수 제품 총 30종을 고객들이 블루멤버스 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게 하는 ‘중소기업 우수제품 특별 기획전’을 실시한다.

3만포인트 이상 블루멤버스 포인트를 보유하고 있거나 차량 출고 시 블루멤버스 포인트를 적립 받은 고객은 누구나 내년 2월까지 포인트를 활용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차 홈페이지와 블루멤버스 홈페이지 포인트 쇼핑몰에서 확인 가능하다.

현재 3만포인트 이상 블루멤버스 포인트를 보유하고 있는 현대차 고객 약 200만명이 이번 이벤트의 혜택을 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현대차는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내년 상반기에 ‘중소기업 우수 아이디어 제품 공모전’을 개최하고 중소기업의 신제품 개발 및 우수 제품의 판로 확대와 마케팅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널리 알리고 동반성장의 문화가 확산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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