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11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창조경제확산위원회 제12차 전체회의 및 송년만찬’을 개최했다. 김광두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오명주 기자

중소기업창조경제확산위원회가 내년도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과제들이 선정됐다.
중소기업창조경제확산위원회(공동위원장 김기문·김광두)는 지난 1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12차 전체회의를 열어 분과별 내년도 핵심 어젠다 발굴·선정에 대해 논의했다.

논의 결과 △공정거래·제도개선 분과(대형마트 입점시 상권영향평가 강화,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 감시 철저) △금융·세제 분과(기술금융 활성화, 벤처캐피털 확대, 핀테크 분야 제도개선) △글로벌화 분과(기업 맞춤형 FTA 정보 제공, 수출 마케팅 예산 확대) △기술·융복합 분과(국내 융복합 기술 브랜드화, 산업재산권 분쟁 대응방안 마련) △인재·일자리 분과(청년 인턴제 실효성 제고, 노동 유연성 확대) 등이 위원회의 내년도 핵심 어젠다로 선정됐다.

김광두 위원장은 “내년에도 한국의 경기 전망이 밝지 않은 가운데, 이를 타개할 방법은 결국 창조경제의 확산”이라며 “앞으로도 위원 여러분들이 현장의 생생한 아이디어들을 많이 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중소기업창조경제확산위원회는 지난해 7월 중기중앙회와 미래연구원이 9개 중소기업단체 및 중소기업연구원과 손잡고 출범한 뒤 창조경제 확산을 위한 민간차원 정책제안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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