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충청권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가 지난 14일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열렸다. 구자옥 중앙회 대전충남지역회장(오른쪽부터), 송석두 충청남도부지사,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송재희 중앙회 상근부회장, 권선택 대전시장, 설문식 충청북도부지사, 최재옥 중앙회 충북지역회장이 건배하고 있다. 사진 : 오명주 기자

각 지역 경제인들이 권역별로 한자리에 모여 새해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충청·영남·호남권 중소기업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권 신년인사회는 14일 대전 유성 리베라호텔, 영남권은 15일 창원 풀만호텔, 호남권은 16일 라마다플라자광주호텔에서 각각 개최됐다.

충청권 신년인사회에는 권선택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송석두 충청남도행정부지사, 설문식 충청북도정무부지사를 비롯 지역 협동조합 이사장, 유관기관장, 여성경제인, 소상공인단체장 및 중소기업체 대표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송재희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소기업이 혁신과 재도약을 통해 우리 경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과 현장감 있는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며 “필사즉생의 각오로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극복하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5일 영남권 신년인사회에는 홍준표 경상남도지사와 정환두 경남지방중소기업청장, 유관기관장, 협동조합 이사장, 소상공인 단체장, 중소기업 대표 등 영남지역 중소기업인 300여명이 참석했다.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지역 경쟁력 강화와 함께 수도권 경제에 대응할 수 있는 영남권 경제공동체를 만들 필요가 있다”며 “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종합지원 인프라 확충사업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수립·시행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발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16일 개최된 호남권 신년인사회에도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를 비롯, 광주·전남북 지역 지자체장과 유관기관장, 지역 협동조합 이사장 및 중소기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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