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광남도 줄라이 오벤 경제공단이 한국 중소기업의 투자 유치에 나섰다.
또 이 지역은 최근 한국 의료진이 방문해 어린이들에 대한 진료활동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는 등 한국과의 전반적인 교류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공단은 베트남 중부 광남도에 설립된 줄라이 자유경제지역에 자리하고 있으며 항만시설과 국제공항 등이 가까워 교통여건이 편리하다
공단 측에 따르면 이 지역 근로자의 임금은 월 평균 35달러 정도로 중국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이러한 저렴한 노동력을 바탕으로 최근 줄라이 지역은 동남아시아의 생산기지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특히 줄라이 자유경제지역에는 베트남 유일의 무관세(면세)지역이 설치돼 있다.
공단측에 따르면 무관세지역에서 생산한 상품과 용역 서비스에는 부가가치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또 외국에서 무관세지역으로 수입한 용역 서비스에도 부가가치세가 면제된다.
이와 함께 무관세지역에서의 수출입 상품에는 수출입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한편 공단측은 공단에 입주하는 기업에는 15년간 토지임대료가 면제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고 밝혔다.
문의: 02-334-8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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