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  한세대 대학원 졸업
-  대주이엔티㈜ 대표이사
-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 중소기업중앙회  일감몰아주기 대책위원장

■공약사항
◇‘협동조합 희망 119’제도 등 도입
협동조합이 직면한 어려운 문제를 속 시원히 해결하는 ‘희망 119 기획단’을 만들어 불공정거래, 불합리한제도, 불균형시장을 비롯한 모든 문제해결에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 법적으로 보장돼 있는 우선구매제도, 중소기업간 경쟁제도들을 즉각 각 기관에서 반드시 이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대형유통업체와 SSM의 매출 0.01%를 동반성장기금으로 출연하도록 하며, 대기업과 금융권이 지출하는 광고비의 1%를 지원받고, VAN사와 인터넷은행을 설립해 수수료 수익을 창출해 재무기반이 취약한 협동조합을 지원하겠다. 이렇게 매년 250억원 이상, 4년간 1000억원 이상을 조성해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인건비, 업무추진비를 지원하겠다.

◇중소기업과 협동조합 판로개척
민간부문의 단체수의계약 제도를 부활시키겠다. 현재 5대 그룹의 매년 구매 및 발주금액이 250조원 이상이며 그 중 2%인 약 5조원을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차원에서 협동조합, 중소기업과 단체수의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 농협과 공공기관들이 우리 영역을 침범해 특혜를 받고 있는 품목에 대해 즉시 시정해 사업철수를 권장하겠다. 농협과 상생협의체를 구성하고, 법적으로 구속력 있게 중소기업청에서 고시하도록 하겠다.

또한 슈퍼마켓업계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유통·물류센터 건립을 활성화시키고 민자부담을 완화하겠다. 현재 10(민간), 30, 60%로 돼있는 것 중 자가부문 10%를 동반성장기금에서 절반인 5%를 지원하겠다. 노란우산공제 이자율을 2%대로 낮추고, 물류센터의 담보보증도 현재의 10배 이상으로 높이겠다. 아울러 반드시 민간단체수의계약을 만들겠다. 공공부문 단체수의계약 제도는 법적으로 어려우나 부활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남북경제협력 활성화시켜 새 활로 모색
남북관계를 경색국면에서 대화국면으로 전환하는 역할을 중소기업이 담당하겠다. 개성공단 중소기업 3통(통행·통신·통관)문제를 해결하고 ‘중소기업 통일경제준비위원회’를 활성화해 통일에 대비하겠다. 제2의 개성공단 조성을 추진해 제조업과 문화산업분야에서도 중소기업이 앞장서 발전시키겠다. 우수한 중소기업을 유치하고 대기업, 중견기업들이 쓰고 있는 소모품(피복 및 장갑)을 국내산으로 쓰도록 하며 적정한 단가를 지불하겠다. 또한 중기중앙회장의 권한을 대폭 부회장들에게 이양하겠다. 국회처럼 부문별 상임위원회를 만들고, 덕망과 자질을 갖춘 분을 각 상임위원장 및 부회장으로 선출해 그 분야의 권한과 책임, 모든 것을 이양하는 ‘집단지도체제’를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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