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한철)은 정부에서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활성화하기 위해 종합지원 방안을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대상기업은 기술력이 있는 △혁신센터 입주기업 △혁신센터와 협약체결을 통해 지원하는 기업 △창조경제타운에서 추천받은 우수아이디어 사업화 주체 등(예비창업자 포함)이다.

이번 제도시행으로 이들 기업은 전담인력을 통해 예비창업자부터 성장기업까지 성장단계에 맞는 종합적인 우대지원을 받게 된다. 기보는 이번 우대보증을 활성화하기 위해 보증료를 0.3%포인트 감면하고 보증비율을 90%로 우대 적용함으로써 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 보증심사 방식을 완화하고 혁신센터 전담직원을 통해 신속히 처리해 기업의 불편을 줄이기로 했다.

이외에도 기보에서 시행중인 기술경영컨설팅, 보증연계투자, 지방기업 우대제도 등과 연계하는 방안을 마련해 혁신센터의 역할강화에 적극 부응한다는 방침이다.

혁신센터는 지자체, 대기업, 중소기업 상호간 연계강화를 바탕으로 지역별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도입됐으며 작년 3월 대전혁신센터를 시작으로 7개 혁신센터가 운영 중이고 올 상반기내 10개 혁신센터가 단계적으로 개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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