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최근 중소기업이 대학이나 연구기관의 장비를 활용할 때 이용료를 지원해주는 ‘연구장비 공동활용 사업’에 올해 총 165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연구장비 활용도를 높이고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2007년부터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원대상을 연구장비에서 디자인과 설계, 모델링 등 소프트웨어로 확대할 방침이다.
지원금은 장비 이용료의 60∼70%로 최대 3000만원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승인을 받으면 장비이용 바우처를 구매해 사용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참여기업의 바우처 보유기간을 90일에서 60일로 단축해 가수요를 방지할 방침이다.

한편 중기청은 지난해에도 1459개 업체에 2만6000건의 장비이용료(165억원)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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