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은행 문턱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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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은행 문턱 높아졌다
  • 김재영
  • 호수 0
  • 승인 2003.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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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기관들이 대출시 담보를 요구하거나 대출한도를 축소하는 등 여신관리를 강화하고 있어 중소기업의 자금난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최근 중소제조업체 577개사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금융이용 및 애로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체의 59.5%가 ‘자금사정이 악화됐다’고 답했으며 ‘원활하다’는 응답은 8.3%에 불과했다.
자금사정 악화의 원인으로는 경기침체에 따른 판매부진이 39.1%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판매대금 회수지연(21.0%), 제조원가 상승(18.4%) 등 순이었다.
금융기관에서 자금을 차입할 경우 대출조건으로는 부동산 담보대출(42.5%)과 신용보증서 대출(30.0%)이 대부분이었으며 순수한 신용대출은 13.1%에 그쳤다.
또 중소기업들은 금융기관의 대출형태에 대해 61.2%가 작년보다 대출심사가 강화됐다고 답해 금융기관의 이용문턱이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따라 중소기업들의 사채이용업체 비율도 지난해(6.9%) 에 비해 1.7배나 증가한 12.0%로 높아졌다.
한편 중소기업들은 금융시책의 중점추진방향으로 신용대출 확대(32.3%), 금리인하(23.3%), 신용보증지원 확대(20.8%) 등을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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