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와 울산중소기업협회(회장 고원준), 울산물류공동운송조합(이사장 김희철)이 지난 18일 울산경제진흥원에서 공제사업 및 중소기업 지원분야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울산중기협회와 울산물류조합의 회원업체 등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공제사업 지원제도를 홍보·안내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3단체는 울산지역 중소기업들의 조직화와 권익신장을 위한 업종별 협동조합 결성, 조합들의 공동사업 운영방안 마련 등 중소기업지원 분야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김한수 중기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장은 “경기침체 국면에서는 초입단계부터 각 공공 부문의 적극적인 선제적 대응과 지원 확대가 긴요하다”며 “노란우산공제, 공제사업기금 등 각종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원준 울산중기협회장은 “협회는 1982년 결성돼 다양한 업종을 영위하는 300여 회원 업체들이 참여하는 지역 내 주요 단체”라며 “지역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들을 수렴해 정책건의를 통해 반영하도록 하는 한편, 중기중앙회 등과 협력해 업종별로 협동조합을 결성하고 공동사업 발굴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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