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습관 버리고 행복해지기
행복해지기 위해선 어떤 습관을 버려야 할까? 미국 허핑턴포스트가 최근 조금 더 행복해지기 위해 버려야 할 습관 10가지를 소개해 화제다. 바로 ‘삶의 기본가치를 잊는 것’ ‘남과 비교하는 것’‘자신의 마음을 무시하는 것’‘지금에 안주하는 것’ ‘언제나 바쁜 것’‘증오와 분노’‘너무 많은 생각’‘자존심’ 그리고 ‘고정관념’이었다.

매체는 행복해지기 위해 버려야 할 습관 첫번째로 ‘근사한 타이틀에 집착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직함이나 통장 잔고가 당신의 가치를 말해 주지 않는다는 것. 직함은 당신이 맡은 역할에 불과하며 당신은 근사한 타이틀이나 높은 숫자가 아니어도 온전히 당신 자신으로 멋진 사람이 되어야 한다.

행복해지기 위해 버려야 할 두번째 습관은 남들과 자신을 비교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때때로 자기가 가진 것의 소중함은 잊은 채 남의 것을 한없이 부러워한다.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마라. 또한 당신의 연인도 다른 사람의 연인과 비교하지 마라.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다양성으로 가득하며 이것이 곧 세상을 살아가는 재미다.

‘자신의 마음을 무시하는 것’을 버리라고도 조언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에게 충실한 삶보다는 남의 기대감에 맞춘 삶을 산다. 자기 마음에 귀 기울이고 느낌대로 행동하자. 당신 자신이 바로 당신 인생의 가장 믿을 만한 가이드임을 명심하라.

행복해지기 위해 버려야 할 습관 네번째는 자존심이다. 자존심은 사회에 내보이는 가면이자 자기 자신에 대한 상상이다. 또한 자존심은 삶의 역경이나 타인의 의견에 쉽게 멍드는 연약한 마음이기도 하다. 행복해지려면 자존심이 아닌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모험을 즐기는 마음가짐 필요
‘지금에 안주하는 것’도 행복해지기 위해 버려야 할 습관으로 제시했다. 지금의 삶이 만족스럽지 않은 사람도 편하다는 이유로 모험을 피하고 꿈을 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도 안정적으로 느껴지는 지금이 언제까지나 지속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마음 속 깊은 곳에서는 이미 알고 있다. 또 다가오지 않은 미래가 현재에 비해 반드시 나쁠 것으로 단정할 수는 없다.

너무 많은 걱정도 행복을 방해하므로 머릿속이 걱정거리로 꽉 차 있다면 심호흡과 함께 지금 이 순간을 느낄 수 있도록 집중하자. 증오와 분노, 지나치게 바쁜 일상, 부정적인 자세, 고정관념 등도 행복해지기 위해 버려야 할 습관으로 꼽혔다.

삶이 너무 바빠졌다고 느낀다면 속도를 늦추고 재점검에 들어가자. 또한 낙관적이지 못한 미래만 생각하면 부정적인 현재에서 탈출할 수 없으므로 긍정적인 태도로 사물을 보자.

달고 매운 음식으로 스트레스 날리기
나쁜 습관의 가장 큰 원인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음식도 관심거리로 떠올랐다.

아몬드가 들어간 다크 초콜릿이 첫번째로 꼽혔다. 다크 초콜릿은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혈압을 떨어뜨리는 효과도 있다. 두번째는 호두, 피스타치오 등 견과류다. 견과류에는 섬유질, 항산화제,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압을 낮춰준다. 고구마도 스트레스 해소에 탁월하다. 단맛이 강해 긍정적 생각을 증진시키고, 카로티노이드와 섬유질이 스트레스를 낮춘다.

또 베리가 들어간 요구르트도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 저지방 요구르트에는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채소가 들어간 카레도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이다. 특히 고추 속 캡사이신은 진통 효과가 높은 엔도르핀을 분비한다. 카레에 있는 커큐민은 스트레스에 대항하고 뇌의 주요 부위를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녹차와 와인 또한 스트레스를 날리는데 좋은 식품이다. 녹차 속 카페인은 집중력을 높여 주고, 와인은 혈압을 낮추고 긴장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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