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기업체들은 대부분 해외시장개척을 희망하고 있지만 수출추진방법을 모르거나 전문인력이 부족해 수출하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과학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재문)이 최근 수출잠재력은 있지만 수출을 못하고 있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응답자의 72%가 인력이 없고 수출방법을 몰라 수출을 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그 다음으로 제품경쟁력이 없어 중단했다는 업체가 21%로 그 뒤를 이었으며 자금력부족은 7%에 그쳤다.
또 전문인력부족이유로는 인재채용시 활용도 확신부족(62%), 자금부족(23%), 인재물색의 어려움(15%)등을 지적했다.
회원사의 수출참여 촉진을 위한 조합의 지원사항에 대해서는 전체의 61%가 해외수출시장조사 지원을 꼽았으며 인력채용자금지원(14%), 해외시장견학지원(11%), 생산라인 이전지원(7%) 등 순이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