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현재 60세인 기업의 정년을 65세로 연장할 방침이라고 최근 밝혔다. 후생노동성은 이런 내용의 관련법 개정안을 내년 정기국회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일본 정부가 정년 연장을 추진키로 한 것은 현재 61세인 연금 지급 개시 연령을 65세로 늦추기로 한 계획에 따라 발생하는 수입의 공백기간을 없애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경제계와 사회 일부에선 “경제는 발전하지 않는데 정년이 늘면 젊은층의 일자리가 줄어드는 부작용이 생긴다”, “기업의 구조조정이 한층 힘들어져 국제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반대 의견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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