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 등 문구업계 3개 단체는 ‘제16회 문구의 날’ 기념식을 지난 16일 세종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동재 이사장(앞줄 오른쪽 다섯번째부터),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우동석 명예이사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문구는 인간이 만든 최고의 작품입니다.”

문구산업의 중요성을 대외에 인식시키며 문구산업 종사자들에게 사명감을 고취하고 자부심을 고양하기 위한 ‘제16회 문구의 날’기념식이 지난 16일 세종호텔에서 개최됐다.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동재) 등 문구업계 3개 단체가 함께 주최한 이번 행사는 문구제조·유통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고 세계 제일의 문구선진국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이동재 이사장은 “문구의 날에 이어 10월 개최 예정인 서울국제문구·학용·사무용품종합전시회를 문구 가치에 대한 중요성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는 사회적 축제로 만들고 싶다”면서 “사람들이 애정을 갖고 문구의 소중함을 깊이 인식할 수 있는 운동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해 중소기업단체장, 문구업계 원로 등이 참석해 문구의 날을 축하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문구 경영자와 유통산업발전 및 모범근로자 52명에 대한 정부 및 유관기관의 표창이 있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20여년간 문구산업과 조합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를 한 우동석 명예이사장에게 문구인의 뜻을 모아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 문구업계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 백암재단, 연필 장학회, 한가람장학회에서는 관련 전공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기념식에 이어 ‘문구생활 창조적변화와 혁신’ ‘웃음과 건강 힐링U’ 등을 주제로한 세미나가 함께 개최됐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문구인들에게 현실적이면서도 필요한 지식의 전달과 함께 스트레스를 없애고 긍정의 힘을 얻게 해주는 기회가 됐다”면서 “문구제조·유통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고 정보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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