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청장 김낙회)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발효에 대비해 1만2943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중 FTA 활용을 위한 상담 및 안내활동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관세청은 한·중 FTA가 지난 2월25일 가서명된 후 3월22일부터 지난달 10일까지 ‘한·중 FTA 발효 대비 1단계 100일 특별지원’ 활동을 벌여왔다.

관세청은 한중 FTA에 대한 중소기업 최고경영자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7차례에 걸쳐 ‘CEO 리포트’를 발간해 기업체에 전달했고, 한·중 FTA의 원산지 규정과 관세혜택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보급했다.

특히 상담버스가 지역공단으로 직접 찾아가 362개 중소기업을 상대로 맞춤형 상담을 실시했다.

관세청은 1단계 특별지원 결과를 바탕으로 한중 FTA 발효시점에 맞춰 ‘2단계 100일 특별통관지원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