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올해 스타기업과 월드스타기업을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우수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 등을 강소·중견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07년부터 벌이고 있는 사업이다.

새로 선정한 스타기업은 대광소결금속, 대정밸브, E.O.S 등 10곳이다. 월드스타기업은 삼우기업, 화신테크 등 지역 산업을 견인할 수 있는 강소기업 5곳이다.

산업별로는 기계·자동차 7곳과 IT 2곳, 전기·전자 1곳, 식품·바이오 1곳, 섬유·화학 2곳, 금속가공 1곳, 안경 1곳이다. 

스타기업 10곳 평균 매출액은 115억원, 평균 근로자수는 66명으로 나타났다. 월드스타기업 5곳 평균 매출액은 460억원, 평균 근로자 수는 168명이다.

대구시는 선정한 스타기업·월드스타기업에 앞으로 3년간 경영진단 컨설팅, 시설자금 금리 우대 등 혜택을 줄 예정이다. 

최운백 대구시 창조경제본부장은 “스타·월드스타기업들이 성장해 지역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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