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銀-중소기업硏, 유아이 등 선정

▲ 중소기업연구원과 한국씨티은행이 지난 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2015 씨티-중소기업연구원 여성기업인상’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연구원(원장 김세종)과 한국씨티은행(행장 박진회)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제8회 ‘씨티-중소기업연구원 여성기업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2008년 제정된 여성기업인상은 씨티재단이 기금을 지원하고 한국씨티은행과 중소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여성기업 경쟁력강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다.

기업가정신상, 환경친화경영상, 사회공헌경영상, 인재경영상 4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올해 수상기업으로는 기업가정신상에 주식회사 유아이(윤소라 대표)가 선정됐다.

유아이는 업력 9년의 섬유 업체로 LCD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파악하고 해외 진출을 위해 자동차 유리필름 글로벌 기업과 업무제휴를 맺는 등 적극적인 해외진출에 나서고 있다.

우암코퍼레이션(송혜자 대표)은 환경친화적 제품을 통해 환경 영향 모니터링 제공과 친환경 업무 환경 조성을 통한 그린 오피스 구축으로 환경친화경영상을 받았다.

이 밖에 사회공헌경영상에 아리바이오(성수현 대표), 인재경영상에 주식회사 예림씨엔피(이시현 대표)가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에 앞서 여성기업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여성기업아카데미의 수료식도 진행했다. 행사장 주변에는 여성기업들의 홍보부스를 마련해 각 기업의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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