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청장 김낙회)은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종합 컨설팅 제공을 통해 수출중소기업의 FTA 활용률이 올 1월59.1%에서 5월 현재 63.0%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관세청 수출입기업지원센터는 영세중소기업의 FTA 활용률을 제고하고, AEO·해외통관애로 등을 포함한 수출입기업 종합지원을 위해 서울, 인천, 부산 본부세관에 신설했다.

이 센터는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 FTA·AEO 원스톱 컨설팅 지원 △전문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지원 △통관애로 맞춤형 해소 지원 △한중 FTA 100% 활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지원에 나섰다.

센터 신설 직후 업무계획 수립, 직원 역량강화 교육, 이동 상담버스 배치 등 기업지원 업무 기반을 신속히 정비했다.

조직 신설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대비(5월말 기준) 현장 방문컨설팅(61→344건), 통관애로 해소(51→63건), 일자리 창출(3→53명) 등 중소기업 지원을 대폭 확대했으며, 한·중 FTA 특별지원 체계를 구축해 총 1만2943개 대중국 수출기업에 대한 한·중 FTA 상담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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