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4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의 해외 투자진출과 시장개척에 대한 자문기능 강화를 위한 ‘해외민간대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중소기업의 해외 투자진출과 시장 개척에 대한 자문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4일 해외민간대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 글로벌화를 통해 내수부진 및 지속적인 수출 감소추세로 인한 경기침체를 벗어나기 위한 실질적인 네트워크를 구축 방안이 논의 됐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구조 확립을 위해 무엇보다 기업가 정신이 사회전반으로 확산돼야 하며 해외시장을 개척한 선배기업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히고 중소기업 글로벌화에 민간대사가 큰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을 요청했다.

양윤호 신임 해외민간대사는 “오랜 기간 몽골에서 쌓은 기업경영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중소기업 및 청년 창업자들의 몽골 진출과 시장 개척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 자문역할 수행을 위한 해외민간대사 제도를 2010년 10월부터 임기 2년으로 위촉·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8개국 48명의 기업인을 해외민간대사로 위촉해 해외진출 희망 중소기업의 자문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해외민간대사와의 무료상담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중기중앙회 국제통상실(02-2124-31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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