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타운 이어 공영홈쇼핑…벤처성장 드라이브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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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타운 이어 공영홈쇼핑…벤처성장 드라이브 가속
  • 이권진 기자
  • 호수 2033
  • 승인 2015.07.20 0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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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과 벤처 창업가들이 지난 14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강남 TIPS타운에서 열린 TIPS 창업타운 개소 및 벤처투자 비전선포식에서 벤처창업 생태계 조성을 축하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성호 에스브이인베스트 대표, 김지현 엔트리코리아 대표, 박근혜 대통령, 류중희 TIPS운용사협의회장, 이택경 매쉬업엔젤스 대표.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지난 14일 ‘TIPS창업타운 개소 및 벤처투자 비전선포식’‘공영홈쇼핑 개국식’ 등 창업→투자→판로→글로벌로 이어지는 벤처창업 성장 생태계 조성 행사를 연속 개최했다.

그동안 ‘창업, 투자’에 집중된 창업생태계가 공영홈쇼핑을 통한 판로 지원, TIPS창업타운을 통한 글로벌 진출 지원, 모태펀드를 통한 향후 10년간 벤처투자 20조원 지원 등 ‘성장부분’이 대폭 강화되면서, 창업기업이 죽음의 계곡(창업 3~7년차 Death Valley)을 좀 더 수월하게 건널 수 있는 튼튼한 다리가 만들어지게 됐다.

TIPS창업타운 개소
우선 창조경제혁신센터 출신 창업팀 등이 액셀러레이터를 통해 글로벌 성공신화의 꿈을 이뤄가는 공간인 ‘TIPS창업타운’이 개소했다.

TIPS창업타운은 역삼동 소재 4개건물(연면적 1만㎡)에 조성되며, 현재는 40개팀이 입주해 있다. 2017년까지 160여개의 본-글로벌 창업팀,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VC) 등이 밀집해 상호 네트워킹하며 글로벌 성공을 추구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TIPS창업타운 내 창업팀의 아이디어를 신속하게 구체화할 수 있는 작업 및 협업공간을 제공하는 ‘메이커스 빌’도 구축돼 있다.

메이커스 빌은 하드웨어 시제품제작소에 전시, 교육, 스튜디오 및 공연장이 결합된 신개념 공간이다. 1년 365일, 하루 20시간 가동되는 ‘잠들지 않는 혁신공간’이 될 예정이다. 장비로는 3D프린터(13개), 3D스캐너(2대), CND 밀링(1대), 3D S/S(2대)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TIPS창업타운이 조성되면서 인근의 마루180, 구글 캠퍼스서울, 디캠프 등과 함께 민간 중심의 ‘하이테크 스타트업 밸리’가 형성돼 구로 디지털밸리, 판교 창조경제밸리 등과 함께 우리나라 3대 벤처창업 밸리로 성장이 기대된다.

입주 창업팀은 2013년 도입된 TIPS프로그램에 선발된 기업이며, 정부는 지난 2년간 TIPS를 통해 90개의 창업팀을 지원하고 있으며 인수합병(M&A) 2건, 14개 기업이 482억원 규모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스트라티오코리아(대표 이제형)는 근적외선 이미지 센서, 근적외선 이미지 센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이미지 센서 및 어플리케이션 개발해 미국 NSF SBIR 및 스타트업 칠레 선정, 후속투자 24억원을 유치했다.

중기청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TIPS창업타운이 영국 런던의 테크시티에 견줄 수 있는 아시아의 ‘벤처창업 메카’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 입주를 희망하는 벤처창업기업 및 VC 등은 창업진흥원(02-3440-7301) 또는 한국엔젤투자협회(02-3440-7425)로 문의하면 된다.

벤처투자 비전 선포
중기청은 이와 함께 그간 벤처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해 온 모태펀드는 출범한지 10주년을 맞아 “향후 10년간 20조원의 벤처투자를 하겠다”는 중장기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벤처캐피탈, 엔젤, 벤처창업자 등 130여명이 모여 모태펀드 출범 이후 10년간의 성과를 뒤돌아 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그간 10년간 10조508억원의 펀드를 조성해 6186개의 벤처·창업기업에 투자하고, 이 중에서 144개사가 기업공개(IPO), 75개사가 글로벌기업에 M&A되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향후 정부는 벤처투자 촉진을 위해 펀드 운용의 자율성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으며,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벤처투자(02-2156-2022)나 벤처캐피탈협회(02-2156-2104)로 연락하면 된다.

공영홈쇼핑도 개국했다. 창의성이 돋보이는 중소·벤처 혁신제품과  우리 농축수산식품을 100% 취급하고 최저 판매수수료로 운영되는 공영홈쇼핑 ‘아임쇼핑(IM Shopping)’이 첫 전파를 탔다.

아임쇼핑은 중소기업제품과 농축수산물을 50대 50으로 고정 편성하며,  농축수산물 50% 중 농수산물 가공 중소기업제품을 10% 이상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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