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스톰(www.techstorm, 대표 박성하)은 센서를 이용해 옷과 피부 사이의 압력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피복압 측정시스템(CPMS)’을 개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가 자체 개발한 ‘FSR’란 센서를 장착한 이 제품은 1천여개의 센서가 시스템에 장착돼 있어 속옷이 인체에 가하는 압력을 측정해 주고 이 데이터는 컴퓨터에 2차원 또는 3차원 영상으로 표현된다.
회사측은 기능성 의류 회사가 이 데이터를 기준으로 제품에 적용하면 소비자에게 쾌적한 속옷을 제작,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사장은 “이 제품의 성능은 외국산과 비슷하지만 가격은 4분의 1 수준에 그치는 등 가격경쟁력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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