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계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구자옥·앞줄 오른쪽 일곱번째)와 한국기계연구원(원장 임용택·앞줄 오른쪽 여섯번째)은 지난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계분야 중소기업에 대한 산업기술 발전과 연구개발, 정보교류 등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국기계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구자옥)이 한국기계연구원(원장 임용택)와 기계분야 산업기술 발전과 연구개발, 정보교류 등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기계연합회와 기계연구원은 지난 17일 연구원에서 기술개발과 산업화 협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공동 연구개발 사업 추진, 보유 기술정보 공동 활용 및 이전, 보유 인력 교류(기업부설연구소 박사 인력 지원), 성능시험시설, 장비 공동 활용 등을 통해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발전적 업무 교류를 펼쳐갈 예정이다.

이날 구자옥 회장과 전국에서 모인 각 지역조합 이사장들을 포함한 연합회 관계자 20여명은 한국기계연구원을 방문해 중소기업 애로기술 지원, 성능인증 및 시험검사 수수료 인하 등 실질적인 중소기업 기술지원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수처리, 냉동공조, 환경기계, 플라즈마 등 세부 기술분야에서 조합원사와 기계연구원 담당 연구인력들 간의 기술상담도 이뤄졌다.

구자옥 회장은 “조합원사들이 기계연구원 가족기업(KIMM- FAMILY기업) 제도 등을 통해 연구원의 보유기술 및 인프라를 지원받길 바란다”면서 고경력 연구자의 직접적인 기술지원 및 기술인력 파견 등에 대한 협조를 기계연구원에 요청했다.

임용택 원장은 “중소기업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기술 지원을 실시해 기술 사업화 성공은 물론 기업체의 만족도를 향상 시키고 기계분야 중소기업 기술발전과 시장경쟁력 강화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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