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의 4개 기업과 178억원 규모의 신규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철현 여수시장을 비롯해 박영금 ㈜상원엔지니어링 대표이사, 김류형 여수마리나 유스호스텔㈜ 대표이사, ㈜하얀노을 김지현 대표이사, 돌산테라스 관광호스텔㈜ 정용현 대표이사,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상원엔지니어링은 율촌 제1산단 3800㎡의 부지에 20억원을 들여 수배전반 및 전기자동제어 장치시스템 설치 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다.

또 여수 마리나 유스호스텔은 60억원을 투자해 돌산읍 평사리 1942㎡ 부지에 150여명을 수용할 청소년 유스호스텔을, 하얀노을은 55억원을 들여 돌산 우두리 1550㎡ 부지에 250여명 수용 규모의 호스텔을 각각 지을 계획이다.

돌산 테라스 관광호스텔은 43억원을 투입해 돌산 우두리에 691㎡의 부지에 100여명을 수용할 관광숙박 시설을 각각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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