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능력 시험이 다가오면서 이동통신 업체와 모바일 콘텐츠업체, 전자상거래 업체 등이 수능합격 마케팅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이동통신 업체는 집중력을 높여주는 각종 모바일 제품을, 콘텐츠업체는 합격기원 부적 서비스 등 이색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온라인 교육 사이트도 이색 상품을 출시하며 수험생들의 눈길을 잡는데 주력하고 있다.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가 내놓는 제품은 휴대전화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고, 비용이 저렴하다는 것이 가장 큰장점이다.
SK텔레콤은 수능 준비로 피로가 쌓인 수험생들의 최대의 적인 졸음을 일거에 날려줄 수 있는 ‘졸음탈출’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음향을 다양한 템포와 주파수로 출력해 졸음을 쫓는 원리로 집중력저하로 고민하는 수험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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