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은 지난 20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내년도 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성장기반 강화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특히 문화, 예술, 체육분야 투자확대를 통한 대한민국 10대 문화도시 육성, 세종형 복지기준 실현, 청춘조치원 건설과 균형발전, 시민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 고용촉진 등의 사업에 예산을 중점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세종시는 지역 중소기업을 살리기 위해 조달청 입찰이 불가피한 대형공사를 제외한 시 발주 공사 및 물품 구매 시 총 구매액의 90% 이상을 지역 중소기업 제품으로 채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수의계약이 가능한 지역 중소기업 인증제품의 구매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 제품은 물론 여성·장애인 기업 제품 구매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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