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8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NH농협은행과 ‘소기업·소상공인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노란우산공제 가입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오른쪽)과 김주하 농협은행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다음달 1일부터 전국 농협은행 각 지점에서도 노란우산공제 가입이 가능해진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18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NH농협은행과 ‘소기업·소상공인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노란우산 공제 가입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란우산공제는 폐업, 사망 등의 위험으로부터 소기업·소상공인의 생활안정과 사업재기를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적 공제제도로, 지난 2007년 출범 이후 누적가입자 약 60만명이 가입한 대표적인 소기업·소상공인의 안정망 장치다.

이번 협약은 노란우산공제 홍보 및 가입대행 업무를 망라하는 것으로, 양 기관은 노란우산공제를 통해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노란우산공제는 국민·우리·신한·기업·하나·외환·대구·부산·경남·광주은행, 우체국에 이어 전국 1200여개 지점망을 갖춘 NH농협은행까지 전국 어디서나 가입할 수 있게 됐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이번 NH농협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가입자 100만명 목표 달성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불확실한 경제여건에 힘들어 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이 노란우산공제를 통해 안정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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