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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기획·설계 ‘강소두뇌’기업 39개사 선정
손혜정 기자  |  shonhj530@kbiz.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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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호] 승인 201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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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가 공학(엔지니어링)·디자인 등 기획·설계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지닌 39개사를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으로 선정했다.

산업부는 지난 9일 오전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K-브레인 파워(K-BrainPower)’ 선정식을 열고 39개사에 성장을 위한 인력 및 자금 등을 종합 지원하기로 했다.

기획·설계 분야는 기업가치 창출의 핵심요소로 전문지식과 경험이 요구돼 단기간 역량을 끌어올리기 힘든 분야다.

선정된 39개 회사는 분야별로 엔지니어링 분야 9개사, 디자인 분야 9개사, 임베디드소프트웨어 7개사, 시스템반도체 4개사, 바이오 10개사 등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선정된 기업들은 규모는 작지만 제품·서비스에 대한 기획·설계 등력 등이 기업가치 창출의 핵심요소인 곳들이다. 산업부는 이들 39개 기업의 지난해 평균 매출액은 109억원으로 규모는 크지 않지만 평균 연구개발(R&D) 투자비중은 39%, R&D 인력비중은 62%로 기술적·인적 역량에 집중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선정된 주요기업은 △대도시권 광역고속철도시스템 설계 선도 기업인 ‘태조엔지니어링’ △국내 시뮬레이터급 시험기 분야 1위 기업 ‘케이엔알시스템’ △자동차용 반도체 국산화 선도 기업 ‘아이에이’ 등이다.

산업부는 이들 기업의 성장을 위해 전용 기술개발 프로그램과 인력과 자금 등을 종합지원할 계획이다.

이관섭 산업부 1차관은 “이번에 선정된 전문기업이 창조경제 실현과 제조업 혁신의 주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지원은 강화하고 불필요한 규제는 없앨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2018년까지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 200개사를 선정하고 지원하는 등 우리 제조업의 ‘소프트파워’ 강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해 선정된 두뇌역략우수전문기업 41개사는 2013년 대비 평균 4.3%의 매출성장, 영업이익률 153%의 성장을 보이는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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