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이재원·위 사진)와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정경은·아래 사진)는 각각 15일과 17일에 지역 중소기업단체협의회를 개최(제주지역은 첫 출범)하고 지역 현안 문제를 논의했다.

인천, 청년채용 1+ 운동 가속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중소기업 단체들이 똘똘 뭉쳐 ‘청년1+ 채용운동’과 내수살리기 캠페인에 적극 나서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이재원)는 지난 15일 인천지역 15개 단체로 구성된 ‘인천지역 중소기업단체협의회’ 3차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6월 인천지역 중소기업단체협의회가 결성된 후 추진한 청년고용대책 및 내수활성화 추진 과정을 점검하는 한편 △신규단체 가입 문호개방 등을 통한 외연 확대 △인천광역시장 초청간담회 △2016년 20대 총선 등에서 중소기업계의 의견 수렴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중소기업단체장들은 장기적인 내수침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하반기 소비활성화 대책 이후에도 보다 현장중심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인천 중소기업계는 회원사들의 청년1+ 채용운동 동참을 위한 캠페인 전개, 가을휴가·관광 인천에서 보내기 운동 등을 추진하며, 공문발송 및 상담 등 홍보강화를 통해 회원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제주, 10개 단체 협의회 출범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정경은)는 중기중앙회 등 제주지역 10개 중소기업단체가 참여하는 ‘제주지역 중소기업단체협의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제주지역 중소기업 단체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및 중소기업 관련 현안과제 발굴·건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을 위해 구성됐다.

협의회 구성을 계기로 각 지역별로 구성되는 중소기업단체협의회와 함께 단체간·지역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내실있는 공동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중소기업단체장들은 최근 범 중소기업계 차원에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중인 ‘청년 1+ 채용운동’에 지역 중소기업계도 적극 동참키로 하고 청년 일자리창출을 위한 선언문을 채택했다.

또한,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각 단체 소속 회원사와 함께 지역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우리 공산품·농산물 및 지역특산물 선물하기 등 내수살리기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업종별 애로 및 현안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중소기업 관련 이슈에 대해 심도있게 토론하는 한편, 현안사항에 대해 공동대응 하는 등 정책적인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