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은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 본관 3층 C홀에서 ‘제28회 서울국제문구·학용 사무용품종합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개최된 전시회.

국내 문구산업의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제28회 서울국제문구·학용 사무용품종합전시회’가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 본관 3층 C홀에서 열린다. 또 같은 기간에는 어린이와 영유아를 위한 국내 유일의 완구 박람회 ‘2015 서울 토이 앤 게임쇼’도 개최된다.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동재)는 제28회 서울국제문구·학용 사무용품종합전시회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적극 대처하고 국제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출증대와 내수시장의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로 활용되는 한편, 국내 유통업계와 소비자에게 유용한 신제품 정보와 경영정보 등 매출증대의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중요한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8개국 150여개사의 최신 학용품 및 사무용품과 사무기기류, 판촉선물용품, 미술·디자인재료, 컴퓨터소모품 등 각종 문구제품에서부터 팬시문구, 생활용품 등이 전시되고,  해외 바이어와 국내 유통업자를 대상으로 한 수출입 등 거래상담이 추진되고 각종 상품 및 기술 정보가 교류된다.

특히 올해 전시회에는 신제품개발 촉진을 위한 제21회 신제품경진대회, 판로 확대를 위한 만남의 장이 될 문구바이어 초청 매칭상담회, 문구경영 정보제공을 위한 문구유통업 및 문구 2세 경영자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열린다.

조합은 이번 전시회에 500여명의 해외바이어와 3000명의 국내 문구유통업체, 그리고 4만5000명의 일반 관람객이 참관, 1000만달러 이상의 상담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전시회 특별행사인 ‘신제품경진대회’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 ‘찍딱풀테이프’와 ‘날스태플러원’‘녹음기용 멜로디혼’‘M포스지’ 등 기능과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다양한 품목의 신제품 30여점이 소개된다.

한편, 같은 기간에 어린이와 영유아를 위한 국내 유일의 완구 박람회 ‘2015 서울 토이 앤 게임쇼’도 함께 열려 문구와 완구의 대표 전시회 동시개최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소재규)이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올해로 31회째를 맞이하며 다양한 캐릭터완구들과 해외유명브랜드의 제품들도 다수 전시회에 출품해 어린이들이 손으로 직접 만져보고 놀이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마련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유아와 어린이들의 지능과 신체 발달을 위한 각종 교육용 완구들과 최근 대히트 열풍의 주인공인 손오공이 전시회에 나와 연일 매진 행진을 벌이고 있는 ‘터닝메카드’의 열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조합은 “이번 박람회에 다양하고 다채로운 완구들이 전시회에 나와 어린아이들 뿐 아니라 성인들도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와 함께 창의성과 경쟁력 있는 아이디어제품들도 대거 출품, 완구업계의 내수시장에 대한 기여까지 전망할 수 있는 장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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