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지난 24일 추석명절을 맞이해 경영진과 노조간부 등 60여명이 사회복지시설인 소화자매원을 방문해 음식만들기, 산책보조 및 전기차 시승, 환경정화 활동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전 임직원들은 지역 복지시설에 기부할 생필품과 나주배 등 특산품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직접 구매하고, 시장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했다.

한전 노사대표를 맞은 시장 상인들은 나주혁신도시로 이전해 온 한전 임직원의 방문에 “이웃사촌이 찾아왔다”고 기뻐하며 앞으로의 한전의 지역발전 기여에 큰 기대감을 표시했다.

 한전 경영진은 본사 나주 이전 후 지금까지 3차례 인근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왔으며 2009년 이후 308억원에 이르는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매해 6년 연속 공공기관 구매실적 1위를 기록했다.

조환익 사장은 “나주시로 이전한 한전은 지역 발전과 상생협력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 전통시장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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