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중기중앙회‘제3차 정기이사회’에서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이 회의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오명주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이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중소기업 현장 정책발굴과 중소기업 목소리 대변에 본격 나선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최근 조직개편안을 발표하고 부서장 50%에 달하는 15명을 교체하는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중기중앙회는 산업지원본부의 인력을 50% 이상 늘려 현장 애로를 수렴해 신속히 제도를 개선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식재능부를 신설해 중소기업의 법률 자문과 산업재산원 분쟁을 지원하고 협동조합의 관련된 정책과 진흥부서를 통합해 시너지효과를 제고한다.
이와 함께 공제사업부문의 기능 재편과 서비스를 강화를 통해 소상공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중소기업의 현실성 있는 인력 개발을 위해 현장교육 사업을 폐지하고 활용도가 낮은 지부를 정리해 중소기업 정책개발과 중소기업협동조합 사업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박성택 회장은 “이번 조직개편의 큰 틀은 중소기업 정책의 머리와 입을 강화해 신속한 중소기업 정책 개선과 협동조합 사업 개발에 집중하는 것”이라며 “사회공헌부를 회원지원본부에 배치해 중소기업의 내수살리기와 일자리창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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