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현준) 등 전북지역 9개 중소기업단체가 지난 7일 ‘전북지역 중소기업 단체 협의회’를 구성하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이번 협의회는 전북지역 중소기업 단체 간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및 중소기업 관련 현안과제 발굴·건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을 위해 구성됐다.

이날 협의회에서 박병모 중기중앙회 전북지역회장을 협의회장으로 추대했으며, 참석한 중소기업단체장들은 최근 범중소기업계 차원에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 중인 ‘청년 1+ 채용운동’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박병모 협의회장은 “이번 협의회 구성으로 회원단체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의회와 중소기업계가 적극적으로 발벗고 나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