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14일 인천시 부평구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에서 숙련기술인 6인을 ‘2015 숙련기술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홍보대사 6인은 장관섭 대한민국 명장, 류병현 제1호 기능한국인, 이준배 기능한국인, 장정훈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김홍경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전누리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등이다.

이준배 JBL 대표는 매출 100억원대의 기업을 이끄는 정밀기계설계 분야 숙련기술인으로 2014년 최연소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됐다. 그는 특성화고 졸업 후 25년간 흔들림 없이 정밀기계분야에 매진한 결과, 이른 나이에 큰 성공을 이룰 수 있었다.

장관섭 명장은 표면처리분야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뿌리 산업을 이끌어 온 공으로 2012년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됐다. 장 명장은 1989년 조그만 공장에서 시작한 ㈜영광YKMC을 현재 매출 200억원에 이르는 기업으로 일궈냈다.

장정훈 국가대표는 2001년 국제기능올림픽에서 메카트로닉스 분야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홍경 국가대표는 2005년 국제기능올림픽에서 드레스메이킹 분야 금메달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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