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업중앙회(회장 제갈창균)는 지난 14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50주년 기념행사로 개최한 ‘서민경제 상생발전 결의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신용카드가맹점 수수료 인하 △의제매입세액공제 한도 설정 폐지 △근로시간 특례업종 제외 철회 △대기업의 외식업 진출문제 △비례대표 국회의원 배출을 다짐했다.

특히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의 경우 연매출 2억원 이하의 영세가맹점은 1.5%, 연매출 2억~3억원의 중소가맹점은 2.0%의 카드수수료를 내는 현행 체계에서 영세가맹점은 1.0%, 중소가맹점은 1.5%까지 수수료율을 낮출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음식점업은 현재 1주 평균 72.1시간 근무지만 근로시간 특례업종에서 제외되면 주 최고 60시간 이내 근무가 의무화돼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구인난이 심화될 것이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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