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역자활센터가 서울시내 전통시장 상인연합회, 우리은행과 함께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지원사업의 홍보를 위해 손을 잡았다.

윤연옥 서울광역자활센터 센터장은 “올해는 메르스 피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특별지원자금을 비롯해 일반 소상공인 정책자금이 다양하게 선보인 가운데도 창업 및 경영개선자금 융자에서부터 점포 및 현장경영관리, 컨설팅지원까지 소상공인을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지원사업의 하나인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지원사업이 두드러지게 각광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지원사업은 사업장 소재지가 서울시내에 있는 만 20세 이상의 자영업자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층(연소득 3000만원이하), 서울희망플러스 통장 저축 완료자, 실직자, 장애인, 여성가장,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새터민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소상공인정책자금지원 제외 업종이나, 법인사업자, 금융거래부적격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 업체는 심사과정을 통해 선정되며, 선정된 창업대상 업체는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사업개시 후 6개월이 지난 업체의 경우 최대 2000만원까지 경영개선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상환조건은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방식이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광역자활센터(070-4077-3055)나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사업은 지난 9월말까지 160여개 이상의 소상공인 점포를 선정해 정책자금지원외에도 각종 교육의 기회 제공과 지속적으로 창업지도 전문가를 통해 일대일 현장경영지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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