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12∼15일 서울무역전시장서

부품소재 산업의 현주소를 조명할 수 있는 종합전시회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최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제1회 한국 부품소재 종합전시회가 12일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개막식을 갖고 15일까지 4일간의 전시일정에 들어갔다.
이 전시회에는 국내 212개사와 해외 97개사 등 모두 309개사가 참여, 자동차.전기.전자.기계류 부품과 금속.섬유.화학 분야 첨단소재를 전시했다.
특히 국내기업인 만도의 댐퍼 스프링과 브레이크 코너 모듈 등 신기술 자동차부품과 이화다이아몬드의 반도체웨이퍼 절단.연마 공구 등도 선을 보였다.
또 호주의 자동차메이커 홀덴사가 신차 코모도의 부품공급선 발굴을 위해 참가하는 등 미국과 일본 등 주요국의 글로벌 소싱 바이어 450여명이 방한한 만큼 3억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산자부는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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