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오른쪽)은 지난 14일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과 함께 진행된 경제사절단의 보건의료분야 ‘한·미 비즈니스 파트너십’행사에 참가했다.

국내 의료기기의 미국 진출을 위해 민·관이 하나돼 미국 의료기기 시장을 두드렸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지난 14일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과 함께 진행된 경제사절단의 보건의료분야 ‘한·미 비즈니스 파트너십’행사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이번 진행된 보건의료분야 업무협약(MOU) 총 4건 중 2건을 조합에서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조합은 피츠버그대학교(PITT·University of Pittsburgh), GRP(Greater Richmond Par tnership)와 각각 MOU를 체결하고 미국 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했다.

PITT는 1787년 설립된 준공립 종합대학으로 학교 내에서 임상시험 등을 통한 연구개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GRP는 1997년 리치몬드시티에서 출자해 설립된 회사로 보건산업에 대한 통계 및 관리를 진행하며 관련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MOU는 △의료기기 공동연구 △임상지원 △정보교환 △공동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미국 내에 국내 의료기기의 시장진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조합은 이번 MOU는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두 기관의 문을 두드려 이번에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밝혔다.

조합은 지난 2013년부터 미국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위해 WVC(서부수의과학회), 수출컨소시엄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국내 의료기기 제조사들의 시장개척 디딤돌 역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MOU를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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