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산업통상자원부, 삼성전자와 함께 ‘2016년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중소제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중소제조업체의 공장운영시스템 개선이나 자동화를 위한 스마트 공장 구축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규모는 기업이 스마트 공장 구축과 관련해 투자한 금액의 50% 한도로 최대 5000만원까지다. 이 자금은 신청 기업의 생산공장 운영시스템 및 제조자동화 등에 공장 운영 시스템 지원에 활용되며, 2016년 1월부터 2년간 지원을 받게 된다.
 
신청은 국내 제조업에 종사하는 중소기업이면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7일까지 중기중앙회 제조뿌리산업부(02-2124-3141)로 참가 신청하면 된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제조 혁신의 출발을 뿌리산업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활성화로 보고 관련 사업을 꾸준히 추진 중이다.

삼우금형, 지이엔, 코넥 등 스마트 공장을 도입한 기존 기업들을 성공사례를 발굴하고, 지난달에는 ‘뿌리산업의 스마트 공장, 어떻게 할 것인가?’ 정책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스마트 공장 구축의 장점을 널리 홍보하기도 했다.

지난 13일에 개최된 사업설명회에도 많은 중소기업이 참여해 스마트 공장 구축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