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문화가 있는 날 그리고 행복한 음악회’ 개최

▲ 오르가니스트 구한나씨의 오르겔 연주에 맞춰 바리톤 조병수씨가 열창하고 있다. 사진=오명주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달 25일 상암동 중소기업DMC센터에서 중소기업대표 및 임직원 150여명을 초청해 ‘문화가 있는 날 그리고 행복한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을 홍보하고, 중소기업 문화예술교육의 교류 및 확장을 독려하기 위한 ‘A&B문화나눔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1, 2부로 구성됐다. 1부 행사인 ‘오르겔음악회’에서는 지난 2012년 이경호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중소기업DMC센터에 기증한 아시아 유일의 ‘목재 오르겔’ 연주로 약 30여분간 진행됐다. 

이후 2부 행사에는 SBS 예술단의 공연이 진행됐다. 김정택 단장은 1991년 SBS 개국과 함께 SBS관현악단 지휘자로 취임한 이후 현재 SBS관현악단과 무용단, 합창단을 총괄하는 SBS 예술단 단장을 역임하고 있다.

특히 그는 인순이의 ‘밤이면 밤마다’, 전영록의 ‘불티’‘아직도 어두운 밤인가봐’등 80년대 히트곡제조기라는 명성에 걸맞게 298곡의 대중가요 및 뮤지컬곡 등을  작·편곡 해왔다.

이날 행사를 기획한 최윤규 중기중앙회 회원지원본부장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의 11월 행사로 중소기업인들을 초청해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리며 우리나라 경제성장에 든든한 버팀목이 된 중소기업 대표와 임직원이 힐링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시설과 각종혜택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 안내 웹페이지에서(www.culture.go.kr/wday)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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