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욕실자재산업협동조합(이사장 송공석)은 지난 8월 욕실 산업계 최초로 단체표준 3종을 제정한데 이어 최근 급수호스 단체표준 제품인증을 국내 최초로 발급했다고 밝혔다.

급수호스는 모든 건축물 내에서 사용하고 있는 수도꼭지용 호스로 국내에서만 연간 1000만개 이상 소비하며 국민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제품으로 수도법상 위생안전인증 획득이 의무화돼 있다. 조합은 이에 따라 공정하고 객관적이며 엄정한 단체표준 인증심사를 거쳐 지금까지의 문제점을 완전히 해소한 경우에만 단체표준 제품인증을 받을 수 있고 업계에서도 제품의 중요성을 인식해 단체표준 인증을 획득한 믿을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국민 건강과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공석 이사장은 “이번 급수호스 단체표준 제품인증으로 소비자 실생활에서의 안전 확보는 물론 검증되지 않은 제품으로부터 소비자 보호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단체표준 인증 획득을 통해 소비자에게 우리나라 급수호스 제품이 ‘안전한 제품’‘편한 제품’으로 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번 급수호스 단체표준 제품인증을 최초로 획득한 업체는 와토스코리아(주)로 1973년 남영공업사로 창업해 1997년로 상호변경하고 욕실 전문업체 로 생산활동을 하고 있다. 급수호스 단체표준 제품인증의 구체적인 내용은 욕실조합 홈페이지(www.kobic.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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