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물가인 생산자물가가 4개월 연속 상승했다.
최근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 중 생산자물가는 농림수산물과 원재료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0.3%, 작년 동월 대비 2.2%가 각각 올랐다.
이에 따라 전월대비 생산자물가는 지난 7월부터 4개월째 상승세를 지속했다. 이처럼 생산자물가가 오른 것은 농림수산품이 9월에 비해 2.9%, 공산품이 0.1%, 서비스요금은 0.3%가 각각 상승했기 때문이다.
한은은 일조량 부족과 태풍 피해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공급 물량이 달려 과실류를 중심으로 농림수산품 가격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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