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들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 내기까지에는 조합 스스로 어느 정도의 성과를 만들어 내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이대영(사진) 이천도자기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초기에는 열악한 조합 재정으로 조합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데 어려움을 겪었다”면서도 “조합이 발전함에 따라 조합원들 스스로 자발적인 노력과 전략적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한목소리를 낼 수 있게 하는 전문성과 열정을 스스로 보유하게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한편 조합 “이익을 우선시하는 주식회사와는 다르게 조합원을 기반으로 협업과 참여를 통한 사업모델을 구축하는 것과 사업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구조와 전략적인 사업운용을 통해 경영을 유지하는 것에 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소통과 통합을 지원하고 조합원과 지역주민을 위한 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게 돼 지역사회의 커뮤니티 형성에도 도움을 줄 수 있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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