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트라 직원들이 지난 1일 서초구 코트라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캐릭터 출범식에서 코트라의 새로운 캐릭터 ‘글로비’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근 코트라(사장 김재홍)가 창사 이후 최초로 회사를 상징하는 캐릭터를 선보였다. 이름은 ‘글로비(GloBee, Global + Bee)’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꿀벌처럼 열심히 일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그동안 기관을 대표하는 캐릭터가 없었던 코트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통해 고객사인 중소기업들에게 좀 더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하고, 사내 소통을 원활히 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일 코트라 서초구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월례 직원모임에서 캐릭터 조형물 및 인형탈 공개 행사를 가졌다. 캐릭터를 형상화한 조형물은 1층 로비에 상설 전시되며, 인형탈은 대내외 행사에서 다양하게 활용된다.

코트라 직원이 활발히 공모에 참여한 덕분에 단순히 캐릭터를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글로비’를 응용하여 재밌고 신선한 이미지의 ‘이모티콘’이 태어났다.

인사, 미팅, 출장, 휴가 등 의사소통에서 자주 연출되는 상황을 30종으로 각색해 코트라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고객사들에 무료로 공개한다.

코트라의 이미지 홍보에 적극 활용할 뿐만 아니라 사내 메신저에도 띄워 직원들 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126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진 조직 특성을 고려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등 5개국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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