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대담] 청년희망재단 황철주 이사장

▲ 황철주 청년희망재단 이사장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는 ‘창조와 혁신’ 정신을 바탕으로 성공에 이른 대표적 벤처사업가다. 최근 그는 청년희망재단의 이사장을 맡아 ‘청년희망 시대’의 전도사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전국민적 성원을 받은 청년희망펀드의 효율적 운용을 통해 청년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겠다는 것이 그의 목표다. 황 이사장을 만나 그간의 사업성과를 확인하고 청년 일자리 문제에 대한 견해를 들어봤다.  <대담자 : 권기만 편집국장 / 정리 : 손혜정 기자/ 사진 : 오명주 기자>

- 청년희망재단 이사장 취임 후 지금까지의 소회는
국민들의 지원을 받아 재단이 만들어지고 청년에게 희망 메시지를 던질 수 있는 자리에 앉게 돼 영광스럽지만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여론은 청년희망재단이 만들어졌으니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금세 만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 이는 하루아침에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잃어버린 50년을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과거에는 ‘청년이여, 야망을 가져라’ 같은 청년 희망 메시지가 담긴 말과 책이 쏟아졌는데 어느 순간 이런 트렌드가 없어져버렸다. 청년의 중요성은 약해지고 기성세대의 역할과 중요성은 강조됐다. 찰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그런 것인데, 이로 인해 우리 사회가 청년의 귀중함을 잃어버렸다. 그러다가 대한민국의 성장이 멈추고 희망이 없어져 버리니 이제 다시 청년에게 포커스가 맞춰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국가 지도자가 먼저 화두를 꺼내고 실행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에 대해서는 다행스럽다고 생각한다. 재단 활동을 통해 청년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성세대가 새로운 기회를 통해 청년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다.

- 지난해부터 모금된 청년희망펀드 활용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민적인 성원에 힘입어 3월21일 기준 기부건수 10만6854건, 총 1366억3680만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모금액 중 199억원의 예산을 올해 안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국내일자리매칭사업, 해외일자리사업, 인재육성사업 등을 벌여 청년 12만5000명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일자리 6300개를 창출 계획을 세우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국내 일자리매칭 사업으로서 청년일자리 원스톱 정보센터 구축(6억), 신생 벤처기업-청년인재 매칭지원(22억), 강소·중견 온리원 기업 채용 박람회(3억), 멘토링 서비스 사업(2억) 등 총 33억원이다.
해외 일자리 사업인 청년글로벌보부상 양성(68억), 청년 글로벌 취·창업지원(5억) 등에 73억원을 투입한다. 인재육성 사업의 일환으로는 빅데이터 서비스 기획자 양성(5억), 모바일게임기획자 양성(9억), 청년관광통역안내사 양성(6억) 등에 20억원을 준비하고 있다. 청년의 아이디어를 제안 받아 진행할 청년희망채움사업에도 56억원이 사용될 예정이다.

-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청년글로벌보부상 양성사업의 기대효과는
과거 우리나라 청년들은 선진국의 성공적인 과거를 모방하며 쫓아갔다. 선진국의 과거가 대한민국의 미래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선진국의 미래가 우리의 미래와 같아지니 청년들은 혼란스러워 하며 명확한 목표의식을 가지지 못하고 있다. 이런 시대에 우리가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은 모방이 아닌 창조와 개척이다. 대한민국 안에서의 개척이 아닌 세계 속에서의 개척의 길을 찾아야 대한민국 희망이 있고 일자리가 많아진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청년글로벌보부상 양성사업은 시대에 맞는 목표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청년들이 가진 잠재력을 국내가 아닌 해외 시장에서 이끌어 낼 수 있고, 모방에서 벗어난 개척의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이런 메시지를 던졌다. 될 수 있는 한 많은 보부상을 육성하려고 한다. 

- 청년글로벌 보부상 활동은 판로개척으로 힘들어 하고 있는 중소기업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글로벌 보부상은 중소기업을 위한 일자리다. 지금까지 해외 판로개척에 관심있는 10개의 중소기업에게 25명의 청년보부상을 매칭해 해외로 보낼 계획이다. 재단은 해외 주재원의 체재비를 80%를 지원하고 있는데,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같은 해외시장 개척으로 중소기업의 판매가 늘어 대기업으로 성장하게 된다면 청년 일자리도 자연스럽게 늘어날 것이다. 이런 방법이 청년 일자리를 만드는 진짜 솔루션이라고 생각한다. 중소기업은 우물안 경영에서 벗어나 세계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 해외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하는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청년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 질 것이다.
 
- 청년채용에 앞장서기 위해 범중소기업계는 지난해 5월부터 ‘청년 1+ 채용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대한 견해는
경영환경이 좋지 않은 중소기업계에서 구직난에 공감하고 청년채용에 앞장서고 있는 의지를 높게 평가한다. 하지만 기업의 성장없이 사람만 채용하는 것은 마약이라고 생각한다. 마약은 찰나의 행복을 위한 것이다.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성장을 위한 질 높은 채용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청년 한명이 채용돼 기업을 변화시키는 것은 한계가 있을 것이다. 창조와 혁신은 CEO의 몫이다. CEO가 창조적인 역량을 기반으로 기업을 이끌어간다면 고용된 청년과 함께 기업성장의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기업 성장을 통한 자연스러운 고용창출이 일자리 문제 해결의 키워드로 보는 것인가
무조건 기업이 커지기만 한다고 고용이 늘어나진 않는다. 창조를 통한 기업 성장이어야지만 채용이 늘어난다는 것이다. 창조적인 제품은 노동 생산성이 높고, 높은 생산성으로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이다. 일본이 경기 회복이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것도 창조적인 분야가 약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반해 우리는 빠른 시간에 창조경제를 도입했고, 전국에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만들어졌는데 이것만으로도 놀라운 성과로 평가하고 싶다. 창조경제가 활성화 된다면 20년 만에 청년실업을 극복해가고 일본에 비해 배이상 빠른 속도로 경기 회복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정부와 기업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실업률이 역대 신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이에 대한 원인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실업률이 높아졌다는 것은 세계 경쟁력이 약해졌다는 이야기라고 본다. 인터넷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한 정보가 넘쳐나는 요즘에는 지식과 기술은 성장동력이 아니고 기본일 뿐이다. 하지만 아직 많은 사람들은 지식과 기술이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 지식과 기술은 실시간 공유되는 정보일 뿐이라는 점을 기업의 CEO가 인식해야 한다. 우리나라 기업이 가진 지식과 선진국이 가진 지식은 다르지 않다.
경쟁력은 각 기업에서 어떤 지식을 적용해 미래의 성장동력을 만드는 것에서 비롯된다. 새로워지려고 하지 않고, 창조혁신하지 않고, 가뭄의 단비가 내리기만을 기다린다면 기업은 성장할 수 없다. 기업이 성장하지 않는데 일자리가 늘어날 수도 없다. 지식과 기술을 통해 창조적인 제품을 만들어 내는 것이 실업률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 심각한 실업률 속에서도 중소기업은 구인난을 겪는 ‘인력미스매칭’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는 것도 문제다
청년들의 눈높이가 중소기업 기피현상의 주된 요인이겠지만 최근에는 그런 인식도 많이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중소기업에 가서 짧은 시간에 다양한 경험을 통해 능력배양을 하면 향후 대기업에 가던, 창업을 하던, 해당 중소기업에서 승진을 하던 좋은 성과와 대우를 받게 될 수 있다는 점을 청년들이 명심하길 바란다. 그리고 청년을 둘러싸고 있는 인식의 환경들도 개선돼야 한다. 친척이나 지인들이 대기업에 다닌다고 하면 칭찬하고 중소기업에 다닌다고 하면 폄하하는 사회분위기도 인식 개선이 돼야 한다고 본다.

- ‘인력미스매칭’을 해소하는 방안으로 제안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취업준비생과 기업 사이에는 정보부족, 인식부족, 신뢰부족의 문제가 있다. 지금까지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보면 10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하고 구직자가 수만명이 방문했는데 이 중 최종 채용된 구직자는 수십명 밖에 안 된다. 박람회 내에서도 빈익빈부익부 현상이 심각했던 것이다. 인지도가 있는 기업에만 구직자가 몰렸고 구직자 역시 일부가 중복 합격을 하는 현상이 발생했다. 또 다른 문제는 이른바 ‘서류광탈’이다. 많은 수가 서류에서 떨어져 면접 기회조차 받지 못한다. 재단은 이 두가지 문제를 해결하는 게 급선무라고 보고 ‘강소·중견 온리원기업 채용박람회’를 기획했다. ‘온리원기업 채용박람회’는 하루에 1개 기업의 채용면접을 재단에서 진행해주는 것인데 서류전형 탈락 없이 지원 청년 모두에게 면접을 진행하기 때문에 구직자 기업 모두에게 몰입도 있게 집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참가한 기업인들의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창조적인 인재를 채용하고 싶은 것은 모든 기업인들의 꿈이지만 열정을 가진 창조적 인재를 찾는 일이 쉽지 않다
많은 기업인들은 우리 기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경력자를 선호하는데 이런 채용문화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본다. ‘주성엔지니어링’도 수시채용을 하고 있지만 경력을 우선하진 않는다. 경력자는 모방에는 능할 수 있지만 창조하는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창조는 과거에 없었던 일을 하는 것이다. 기초만 튼튼하면 누구나 창조적인 인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올바른 정신, 도전정신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채용하고, 기업인이 창조인력으로 육성해 명품 제품을 만들도록 성장할 때 그것이 선진국형이라고 고용문화라고 생각한다.

- 신규 인력 중에 도전과 열정 있는 사람을 알아보는 방법이 있다면
요즘 청년들에게 회사 일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밤을 새우면서 회사에 충성을 하는 사람이 있길 바라는 것은 욕심이다. 우리가 자랄 때는 배가 고팠기 때문에 뭐든지 해야 했다. 그래서 열정적으로 보였을 뿐이다. 하지만 요즘에는 시대 흐름이 바뀌었다. 배고픔에 일을 하는 사람은 줄고, 행복을 위해 일을 하겠다는 청년은 늘었다. 하지만 많은 기업인들은 이를 그저 청년들의 잘못된 의식 문제로 생각하고 있다. 청년들의 의식 변화를 시대의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인식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이것을 극복하는 유일한 방법은 CEO의 리더십이다. 리더가 창조적으로 생각하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청년들도 그 모습을 닮아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 성공한 벤처창업인의 대표주자다. 하지만 고도 성장기였던 과거에 비해 최근 같은 저성장 시대에는 청년 창업 신화가 만들어지기 어렵다는 견해가 있다
창업이 많아지는 것은 좋은 일이다. 하지만 창업이 성공하지 못하면 그것은 자원낭비이고, 국가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다. 때문에 단순히 창업을 육성하는 것에 그치지 말고 성공하는 창업으로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공하는 창업을 위한 첫번째 조건이 시장을 키우는 것이다. 그동안 우리 정부는 시장을 만들어주는 일에는 인색했다. 정글에 짐승은 많은데 풀이 없다면 고사하는 것처럼 창조적인 기업이 나왔어도 먹을 것이 없다면 어려움을 겪는 것이 당연하다. 풀이 있는 만큼 짐승은 늘어나게 돼있다. 초원의 면적은 한정돼 있는데 짐승만 많다면 동물수가 많아지지 않는다. 시장의 크기가 성공하는 창업기업 수에 비례한다고 생각하고 국가가 나서 시장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 이 외에 청년 채용문제를 해결을 위한 정책제안을 한다면
우리는 아직 1인당 매출액이나 근로효율이 선진국의 절반 수준이다. 이런 생산성으로는 고용을 늘릴 수 없을 것이다. 생산성을 늘리기 위해서는 각 개인에 적합한 일자리를 찾게 도와주는 것이 효율을 높이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최근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를 통해 자신이 어느 분야에 특화된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분석하는 사업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업무효율 높이고, 이직률이 낮아지면서 기업의 국가 경쟁력도 같이 상승하게 된다. 이것이 선행돼 기업의 경쟁력이 높아지면 고용창출은 자연스레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앞으로 재단의 청년 일자리 창출 계획을 소개해달라
일자리 매칭사업과 인재육성사업 외에도 청년희망채움사업이 있다. 청년 희망채움사업을 통해 앞으로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받아 새로운 사업을 지원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시 말하면 청년일자리와 관련해서 청년들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기다리고 이를 반영해서 사업화한다는 의미이다.  또한 앞으로도 해외 일자리 사업을 꾸준히 개척하여 우리의 경제 영토를 넓히고 청년들의 해외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계획이다.

- 청년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예부터 전통적인 선비의식을 기반으로 한 우리나라는 일을 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만 해도 가족을 먹여 살리는데 문제가 없었다. 멀지않은 과거에는 명문대만 졸업해도 잘 먹고 잘사는 시절도 있었다. 공부를 통해 지식을 쌓는 것이 유일한 성장동력이었다. 최근 청년들은 대학을 졸업하지 않는 학생이 거의 없을 정도로 지식은 충분하다. 하지만 대학을 졸업했으니 당연히 취업될 것이라는 이상에서 벗어나니 불안해하고 있다. 
이제는 지식이 아닌 도전과 창조정신이 성장동력이 된 세상이다. 다른 사람이 생각하지 않는 1% 생각해야 한다. 힘든 상황을 극복하고 이를 통해 새로움을 창조하는 기업가 정신을 가져야 한다. 이제는 학벌 좋고 스펙 좋다고 해서 먹이를 갖다 주는 사람은 없다. 창조하는 것, 그리고 리더가 되는 것 이것이 공부의 목표가 돼야 한다. 힘든 만큼 성공의 시기도 크다는 의식 전환을 통해 희망을 갖길 바란다.

- 창조기업으로 전환을 꿈꾸는 중소기업인을 위한 조언을 해달라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많은 중소기업이 창조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 희망적인 것은 창조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이 유리한 입장이라는 점이다. 창조는 오너의 몫인데, 대기업의 오너는 시간이 없어서 창조에 역량을 집중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경쟁력 있는 특정 분야에 몰입해야 창조기업이 될 수 있다. 중소기업과 벤처기업들이 기존의 경영의 틀을 과감하게 벗어버리고 창조적인 사고에 몰입한다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황철주 청년희망재단 이사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1세대 벤처기업인으로 2010년 벤처기업협회장도 지냈다. 1985년 인하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전자를 거쳐 네덜란드계 기업인 ASM에서 반도체 장비 영업지원 업무를 맡았다. 1993년 ASM이 한국에서 철수하자 기술 하나만 믿고 반도체 장비회사인 주성엔지니어링을 설립했다. 이후 괄목상대할 만한 발전을 이뤄 1998년에 철탑산업훈장, 2005년에는 은탑산업훈장, 2011년에는 금탑산업훈장을 차례로 받았다. 청년들의 기업가 정신이 중요하다는 것을 널리 알리기 위해 사재 20억원을 출연해 2010년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을 세웠다. 지난해 10월 청년희망재단 초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청년희망재단은
청년희망재단은 시급하고 절박한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서 국민들의 자발적 기부와 참여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의 일자리를 늘리고 청년들에게 일자리 희망을 주기 위해 설립돼 지난해 11월5일 개소했다. 국민들의 자발적 성금을 재원으로 하는 비영리 공익재단법인으로, 현재 직원은 12명이다. 기존의 청년 일자리 사업과의 중복을 피하고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한 청년 일자리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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