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안주로 간식으로도 그만… 봄날 딸기만 같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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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안주로 간식으로도 그만… 봄날 딸기만 같아라
  • 노경아 자유기고가
  • 호수 2069
  • 승인 2016.04.26 0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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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의 계절이다. 과일가게 근처에만 가도 달달한 딸기 향기가 코끝을 감싼다. ‘봄의 여왕’ 딸기는 그 이름만 들어도 새콤달콤한 맛이 느껴져 입안 가득 침이 고인다.

딸기는 씻어서 바로 먹어도 맛있고, 갈아서 주스나 스무디로 만들어 먹어도 환상적이며, 요거트에 넣어 먹으면 상큼함에 봄 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이다. 물론 잼으로 만들어 먹으면 사계절 내내 싱그러움을 즐길 수 있다.

신선한 딸기는 모양이 예쁘고 꼭지가 단단하다. 또 붉은 빛이 진하고 광택이 나는 것이 좋다. 딸기는 과일 중 비타민C가 가장 풍부해 감기 예방은 물론 피로 해소, 식욕 증진에도 효과가 뛰어나다.

특히 여름철에는 멜라닌 색소가 생기는 것을 막아 피부를 아름답게 하며, 혈액을 맑게 해준다. 어디 이뿐이랴. 발기부전증과 불임증 치료를 돕고, 밤에 소변을 자주 봐서 힘든 사람, 허리와 무릎 등 관절에 문제가 있는 사람에게도 좋다. 특히 딸기의 붉은색에 들어 있는 안토시아닌은 항암작용과 시력 회복에 탁월하다.

몸에 좋은 딸기는 조리법에 따라 다양한 맛을 선사한다. 간식, 술안주, 다이어트 음료는 물론 손님 접대용 요리로까지 재탄생한다.

화사한 봄날, 딸기를 이용한 상큼한 요리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그 달콤함과 싱그러운 향에 푹 빠질 것이다.  

◇달콤촉촉 샌드위치= 밥맛이 없을 땐 딸기를 이용한 샌드위치가 최고다. 맛은 물론 영양까지 잡을 수 있다. 재료 준비와 조리 과정 때문에 고민할 필요도 없다.
식빵, 딸기, 키위, 딸기크림치즈, 요구르트만 있으면 된다. 만드는데 드는 시간은 10분 이내.

딸기와 키위를 한 입 크기로 썰어 그릇에 담는다. 여기에 딸기크림치즈와 요구르트를 넣고 골고루 섞으면 토핑 준비 완료. 원하는 모양으로 자른 식빵의 한쪽 면에 토핑을 발라주면 끝. 과일의 아삭함과 부드러운 크림치즈가 어우러진 샌드위치를 한 입 먹는 순간, 소풍을 떠나고 싶을지도 모른다.
 
◇3분 완성 상큼 안주= 퇴근 후, 혹은 주말 오후 분위기 있게 술 한잔을 하고 싶을 땐 맛있고 보기에도 좋은 딸기 안주를 만들어 보자. 크래커와 딸기, 크림치즈만 있으면 된다. 만약 크래커가 없다면 먹다 남은 식빵도 좋다.

딸기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없애고 꼭지를 제거한다. 딸기는 미리 씻어 두면 물러질 수도 있으니 만들기 직전에 씻는 게 좋다. 크래커(식빵) 위에 크림치즈를 듬뿍 바르고, 딸기를 얹어 장식한다.

◇건강+몸매 위한 스무디= 건강 등의 문제로 다이어트 중이라면 칼로리 부담이 적은 딸기 바나나 스무디가 최고. 제철이라 맛과 향이 최고인 딸기와, 하나만 먹어도 든든한 바나나, 무가당 플레인 요구르트, 우유만 준비하면 된다. 

딸기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고 꼭지를 제거한다. 바나나는 4등분한다. 믹서에 딸기, 바나나, 플레인 요구르트, 우유를 넣고 갈면 완성. 바나나 1개에 딸기 5개, 우유와 요구르트 각각 1컵 비율이 좋다. 우유와 요구르트를 냉동실에서 얼린 후 사용하면 시원한 맛을 즐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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