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감상·자연 속 힐링 … 떴다 ‘감성 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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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감상·자연 속 힐링 … 떴다 ‘감성 캠핑’
  • 노경아 자유기고가
  • 호수 2072
  • 승인 2016.05.16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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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자연 속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캠핑의 계절이다. 답답한 도심을 벗어나 푸른 자연 속에 텐트를 치다 보면 노래가 절로 나온다.

공기를 가르며 수놓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에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다. 굳이 많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 먼 곳까지 가지 않아도 서울 근교에서 달콤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자연을 벗 삼아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꽃향기 가득한 캠핑지로 떠나 보자.
 
예술작품 속 힐링 놀이터 ‘미술관옆 캠핑장’
이름부터가 색다른 캠핑장이 있다. 바로 ‘미술관옆캠핑장’. 실제로 캠핑장 바로 옆에 장욱진미술관(캠핑 시 할인 혜택 부여)이 있다. 때문에 예술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힐링을 할 수 있다.

양주시가 장흥면 장흥국민관광지에 조성한 미술관옆캠핑장은 양주시립 장욱진미술관 옆에 캐러반 4인용(4대), 6인용(4대), 오토캠핑장(13면), 일반캠핑장(21면) 등 총 42개의 시설을 갖춘 작은 힐링 공간이다. 미술관옆캠핑장은 장흥문화예술체험특구에 위치해 자연과 문화예술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서울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조성돼 있는 이 캠핑장의 최신식 캐러반에는 TV, 냉장고는 물론 2층 침대와 커플 침대, 샤워시설까지 갖춰져 있다.

또한 캐러반 옆에는 온 가족이 함께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시설도 설치돼 있다. 미술관옆캠핑장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은 사방으로 둘러싸인 산에서 뿜어내는 피톤치드, 그리고 장욱진미술관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멋진 야경이다.

바로 옆 장흥조각공원에서 작품들을 감상하며 산책하는 즐거움도 쏠쏠하다. 장흥계곡에선 일찍 찾아온 무더위를 잊게 해 줄 물놀이도 즐길 수 있다.

도심속 캠핑 ‘중랑·노을공원·허브공원’
서울시내에서도 캠핑을 즐길 수 있다. 먼저 서울시 최초로 조성된 오토캠핑장인 중랑가족캠핑장. 이곳은 하루 최대 200명 이상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를 자랑한다. 3만7200㎡ 부지에 총 47면 캠핑사이트가 설치돼 있다.

어린 자녀와 함께하는 캠핑족들을 위해 숲속 어린이 놀이터와 물놀이 시설을 갖췄다. 커피, 참나무 장작 등 캠핑에 필요한 물품을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어 학생 등 단체 이용객도 많다.

월드컵공원 노을공원 안의  ‘노을캠핑장’은 해발 98m에 위치해 서울에 있다는 사실마저 잊게 한다. 캠핑장 중에서도 노을이 가장 아름다운 명소로, 천연잔디 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음수대(4개), 화장실(3개), 샤워실(4개), 화덕, 야외 테이블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캠퍼들의 편의를 위해 102면에는 전기시설도 갖췄다.

강동구 허브천문공원에 있는 강동그린웨이 캠핑장은 오토캠핑장 8면과 가족캠핑장 72면으로 구성돼 있다. 음수대와 온수가 나오는 샤워장, 화장실, 매점 등의 편의시설과 전기시설을 사용할 수 있다.

몸만 훌쩍 떠나는 ‘김포한강 오토캠핑장’
김포한강오토캠핑장은 몸만 훌쩍 떠나도 즐길 수 있는 편안한 휴식처다. 오토캠핑사이트와 함께 일반텐트와 루프탑텐트를 대여하고 글램핑사이트도 운영한다. 코펠, 버너, 화로에서부터 각종 식기류와 바비큐 장비 일체를 빌려 쓸 수 있다.

특히 캠핑장이 잘 정돈돼 있어 깔끔한 캠핑장으로도 유명하다. 북한땅이 보이는 애기봉, 문수산 산림욕장, 김포국제조각공원 등도 즐길 수 있다. 전류리 포구에서는 싱싱한 숭어회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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