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속기 전문기업 엠비아이(대표 유혁·사진)는 최근 중국 전기차 모터사인 ‘싱웨이’(우시스싱웨이차량부품유한공사)에서 유문수 엠비아이 회장과 꾸샤오펑 싱웨이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3년간 최대150만대, 1억5000만달러(1725억원) 규모의 전기 오토바이용 모터 ‘2단 변속기’를 공급하기로 합작 판매 계약을 전격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엠비아이가 공급키로 한 전기이륜차용 모터 2단 변속기는 정격입력 1000W 최대입력 3000W급 오토바이용 모터 2단 변속기다.

모터 두개 이상의 효과를 내며, 배터리와 모터 사용량도 크게 줄여 각종 전기차량 원가를 절감할 수 있고, 1회 충전시 주행거리도 최소 50%에서 최대 100% 이상 연장할 수 있어 전 세계 전기차 업체 및 모터업체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엠비아이는 지난달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기업인 B사와 전기차용 모터 2단 변속기 200만대, 2억달러 규모의 합작개발 공급 계약을 체결, 국내외 전기차 업계에 파란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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