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터넷을 이용한 세계 전자상거래 규모는 최대 3조8천7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유엔국제무역개발기구(UNCTAD)가 20일 발표했다.
UNCTAD는 이날 내놓은 2003년판 ‘전자상거래와 개발’ 보고서에서 또 광고 등의 목적으로 보내는 스팸메일로 인해 기업들이 입는 손해가 200억달러를 넘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보고서는 인터넷으로 상거래 등을 하는 기업이 스팸메일 등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정보기술(IT) 보안시장의 규모도 급속히 확대돼 지난 2001년 170억달러에서 오는 2006년에는 450억달러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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