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가 스마트그리드(지능형전력망) 사업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

스마트그리드란 기존의 전력망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해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는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 구축사업을 말한다.

산업부는 한국전력과 SKT, 현대오토, LS산전, 포스코ICT, 짐코, 수완에너지 등 스마트 그리드 확산사업 주관 기업 8개와 전국 15개 지역순회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오는 2018년까지 총 5668억원(국비 660억원)이 투입되는 확산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에너지 신산업 모델을 적용, 정부·지자체·민간사업자가 함께 참여하는 21세기 지능형 전력망 구축 사업이다.

지역순회 설명회는 19일 인천시청, 20일 제주도청·부산상공회의소, 23일 강릉시청, 24일 대구시청, 25일 서울 BEMS협회 등에서 에너지절감 컨설팅과 사업별 세부사항·소비자 서비스 내용 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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